불혹의 나이에 장난감 50만 개에 둘러싸여 사는 남자가 있다?
재미있는 수다가 있는 시간 ‘오늘 영업 끝났어요 Close''.
이번 주에는 취미가 직업으로 바뀐 장난감 수집가 손원경 대표를 만나본다.
중학교 때 친척이 해외출장 갔다 선물로 사온 캐릭터 장난감 하나를 받아들고 문화적인 충격을 받은 손원경 대표. 그 후로 좋아하는 장난감을 조금씩 사 모으기 시작해 마흔이 된 지금, 그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은 무려 50만개나 된다.
지금까지 수집한 장난감 비용도 엄청 나겠지만 취미를 넘어서 박물관을 운영할 정도로 수집광이 되기까지 그가 쏟아 부는 시간과 열정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을 것이다. 수집도 하나의 문화 권력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손원경 대표. 앞으로도 장난감을 활용한 대중문화와의 교류를 그는 계속 해 나갈 것이다.
방송 : 4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토이키노 박물관
02-723-2690
www.toyki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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