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3월 대형차 판매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 20.2%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6일) 3월 자동차 산업동향을 발표하고 특히 대형차 판매대수가 전달보다 5천여대 넘게 늘어난 2만2천24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경기회복과 함께 유가 변도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 중·상류층의 대형차 선호도 증가와 최근 출시된 신차 판매 호조가 한 몫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랜저HG와 알페온 등이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고 하반기에는 SM7의 후속모델도 출시 예정이어서 당분간 대형차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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