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월소득 480만원이하 보육료 전액 지원
- 3월부터 0~5세 차등 지급
오는 3월부터 월소득이 480만원 이하인 가정은 월 17만7천원에서 39만4천원의 영·유야 보육료와 유치원비를 전액 지원받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던 만0~4세 영·유아 보육료와 유치원생 학비를 3월부터 100% 균등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표준 단독주택가격 평균 0.86% 상승
- 세종시 효과 대전 단독주택 상승률 최고
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 단독주택 19만채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0.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종시 건설 원안 추진과 재건축 사업 등이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대전지역이 3.66%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와 경남등도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신한금융 “2월 14일 회장 후보 결정”
- 특위, 8일 회의서 후보자 압축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단독 후보가 이르면 다음 달 14일 결정됩니다.
5개월 가까이 이어진 신한금융 내분사태가 종착역에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주택대출 변동금리 ‘고정’ 육박
- 금리인상 여파 변동금리 속등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고정금리형 대출금 수준과 비슷해졌습니다.
앞으로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변동금리형 대출금리가 고정금리형 대출금리를 웃돌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 전기요금 이르면 하반기 인상
- 상반기 중 로드맵 작성
정부가 상반기 중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하반기부터 전기요금을 올릴 방침입니다.
정부는 내년 초 한 차례 더 전기요금을 올려 원가 반영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 다가구임대 2만6000채 조기 공급
- LH, 매입임대 등 내달부터
국토해양부가 1월13일 전세대책 후속 조치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 임대주택 2만6천여 채를 다음달부터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국토해양부는 연내 다가구주택 7천여 채도 추가로 매입해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국민연금, 내년부터 노후 생활자금 대출
국민연금이 60~75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긴급생활 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60~75세 연금 수급자에게 생활비와 의료비 배우자 장례비 등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 이집트 ‘무정부 상태’로
이집트에서는 주말 동안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면서 박물관이 약탈당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가짜 빈곤층 18만 명 적발
보건복지부가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거쳐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활용해 복지 대상자를 확인한 결과 18만명에 가까운 가짜 빈곤층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가짜 빈곤층에게 들어간 돈만 연간 3천200억원에 달합니다.
▲ 청와대 경제수석 이르면 오늘 임명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의 지명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르면 오늘 임명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김대기 전 통계청장과 노대래 조달청장,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삼성 휴대전화 세계시장 점유율 20% 돌파
삼성전자의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동 시위 확산에 유가 급등
이집트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이 93.44달러까지 올라 1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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