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로운 지수대로 올라선 국내증시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요?
김치형 기자가 한국창의투자자문의 김영익 대표를 만나 향후 시장을 이끌 5가지 큰 흐름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한국창의투자자문의 투자 결정방향의 핵심인 5가지 메가트렌드는 NEXT13과 기후변화 그리고 변해가는 인구와 자본주의의 구조 여기에 산업의 융합 현상입니다.
NEXT13은 G20이라 불리는 선진 20개 국가 중 이미 산업이 고도화돼 버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를 제외한 13개 국가를 의미합니다.
<인터뷰>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2010년 이후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선진국보다는 중국을 중심으로 인도, 브라질,러시아 등의 NEXT13 국가들로 글로벌 경제이 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소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2017년까지 이들 국가의 소비를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성장 할 것이다."
기후변화와 인구구조의 변화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기후의 급변은 결국 에너지문제로 관심을 모으게 될 텐데... 이미 관심이 높은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쪽에 관심을 갖아야 한다. 결국 지속해서 이쪽 산업으로의 관심은 늘어날 것이다."
또 산업의 융합화는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뿐만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TV를 만들어서 판매에 들어가면 가격은 떨어지게 돼 있다. 반도체도 그렇고 PC도 그렇다. 단순이 이렇게 물건만 만들어 내는 기업들에는 이제 관심이 줄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산업을 이끌던 IT기업들도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더하는 형태의 컨버전스들이 나오고 있다."
김대표는 경제성장률과 수급 상황이 나쁘지 않다며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의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인터뷰>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2~3년 내에 국내 지수가 3000포인트는 충분히 넘을 것으로 본다. GDP성장률이 4% 정도, 그리고 기업이익률의 성장이 6% 여기에 PER 10배를 적용하면 적어도 2년내에 3200포인트까지 충분히 오를 수 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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