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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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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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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현정부 실세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들이 제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이 속속 입장합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차기회장 후보를 선출할 기구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주주대표인 예금보험공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됩니다.


    회추위는 공모를 통해 회장 후보를 물색하고 검증 작업을 거쳐 2월말쯤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주인인 우리금융의 특성상 회추위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차기회장 후보로는 이팔성 회장과 현정부 실세인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질문> 기자
    "차기 회장은 어떤 분을 선호하나요?"


    <인터뷰> 이영호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아직은 말씀드리기가 너무 이르지 않습니까? 좀 논의를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기자
    "회장 후보는 공모를 하시게 되는 거죠?"


    <인터뷰> 이영호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전 모르겠습니다. 오늘 뭐 이야기를 해봐야 되겠죠."

    일각에선 안정적인 우리금융의 민영화 추진을 이유로 이팔성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역시 저축은행 등 각종 현안을 감안할 때 강특보보다 이 회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출 작업은 신한금융 차기회장 선출은 물론이고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와도 맞물려 있어 금융권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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