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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매수로 이틀째 상승..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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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이 3주만에 최대 규모의 매수를 보인데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2포인트(0.75%) 오른 528.63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94포인트(0.56%) 상승한 527.65에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43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7일 이후 최대다. 그러나 개장중 매수를 보이던 개인이 241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175억원의 매도우위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76%) 급등했고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가 2% 이상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서울반도체(5.74%)의 급등을 비롯해 GS홈쇼핑, CJ오쇼핑, 주성엔지니어링, 다음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에스에프에이(-2.97%), SK브로드밴드(-1.34%), OCI머티리얼즈(-0.79%) 등은 하락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LTE주(제4이동통신), 반도체 후공정,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테마주들의 상승 탄력이 확대됐다.

정부가 전날 4세대(4G) 이동통신 주도권 확보전략과 롱텀에볼루션(LTE) 투자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다산네트웍스(8.92%)와 케이엠더블유(7.09%) 등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통신장비업체인 알에프텍, 이노와이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IT부품주인 다스텍, 서원인텍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니테스트(7.69%), 이오테크닉스(5.49%) 등 반도체후공정 관련주와 디지털오션(11.32%), 자티전자(3.12%), 파트론(3.74%) 등 위치기반서비스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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