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운용사 최초로 해외 현지운용사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대만 유력 보험사인 타이완라이프의 자회사인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회사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될 예정입니다.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은 현재 순자산 USD 2.7억(약2,920억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를 통해 대만 현지에 미래에셋이 글로벌시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펀드를 역내펀드(복제펀드 등)로 설정해 운용함은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SICAV를 대만에서 역외펀드 형태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 2003년 설립한 홍콩법인, 인가 절차 중에 있는 중국 합자(JV)운용회사과 함께 홍콩, 중국, 대만을 잇는 범중국 통합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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