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본사기준으로 1조1천억원의 적자를 봤습니다. 전년 1조4천125억원 흑자에서 2조5천억원이나 이익이 줄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6일) 본사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사 매출액도 29조2천385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천7백여억원이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천358억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이동단말기와 TV 등 주력제품에서의 판가하락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후 1시쯤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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