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 급등세를 보인 새내기주 다나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다나와는 시초가대비 14.92% 하락한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다나와는 공모가 1만4000원을 훌쩍 뛰어넘은 2만5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거래 시작 직후 2만9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장 직후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간 주인공 다나와는 잘 알려진 가격비교 서비스 업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가격비교 서비스업체 다나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준근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쇼핑 이용자의 47% 이상이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고 디지털제품에 대한 구매비중이 여전히 높아 가격비교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가격비교 서비스 시장의 경우 포털업체인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를 비롯해 에누리, 비비 등이 경쟁 중이며 다나와는 매출규모 기준 3위"라고 밝혔다.
"월평균 방문자수, 페이지뷰는 네이버 지식쇼핑에 이어 2위이고, 체류시간은 다양한 상품 관련 기사나 상품후기 등을 제공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