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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최고''..2,12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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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강하게 반등하며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9.21포인트, 0.92% 오른 2115.69 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화되고,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지수 관련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은 전체적으로는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전기전자 업종에서 1천500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1천억원 정도 순매수하며 전기전자 업종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전기전자가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증권, 건설, 유통업은 부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3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95포인트, 0.75% 오른 532.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볼까요? 오늘 삼성전자가 주가 100만원 시대를 열었죠?

<기자>
네.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조금 낮춰 2.89% 오른 99만7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병가에 D램 가격 인상소식까지 겹치면서 강세를 보이더니 결국 장중 100만원 시대를 연 겁니다.

전문가들은 100만원을 한차례 맛 본 만큼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들 두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기대감에, 현대중공업은 중동 수주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이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룻만에 3.9% 반등했고, 쌍용건설은 M&A 재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삼강엠앤티는 유가 상승과 해양플랜트 건설 증가 등으로 주력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끝으로 외환시장 살펴보죠.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30전 내린 1천110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유로화 가치가 추가로 상승하고, 국내 증시로 랠리를 이어갈 경우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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