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 주요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공정위 시퍼런 서슬에 두부·커피값 다시 내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자 두부와 커피업체들이 제품가격을 다시 내리기로 했다는 소식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작년말 평균 20.5%를 올렸던 풀무원은 25일부터 가격을 5.5% 내리고, 지난달 5~17%를 올렸던 동서식품도 17일부터 평균 10%를 인하합니다.
종합면으로 가보겠습니다.
▲中企 72% "올해 가장 큰 고민은 원가상승"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가파른 원가상승을 올해 가장 큰 경영부담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원가상승 다음으로는 자금조달, 내수판매, 인력수급을 꼽았습니다.
산업면 가겠습니다.
▲한화, 중국에 5억弗 투자…태양전지 공장 짓는다
한화그룹이 5억달러를 투자해 세계적인 태양광 업체가 모여있는 중국 장쑤성에 대형 태양전지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된 뒤 태양광 사업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부동산면 보겠습니다.
▲"집값 작년 7월 바닥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은 집값이 작년 7월에 바닥을 찍었고 올해 본격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중이 높은 지역, 미분양이 급속히 소진되는 지역,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의 집값 상승세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재판없이 사형선고"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사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가 청문회없이 사퇴를 요구하는건 재판없이 사형선고하는 것이란 말을 남기고 자진사퇴했습니다.
청와대가 새 감사원장 후보를 선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보도 내용입니다.
▲ "휴대폰 무선인터넷 7월 7배 빨라질 것"
SK텔레콤 하성민 신임 총괄사장이 이르면 7월부터 4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인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LTE는 무선인터넷 속도가 지금의 3세대보다 7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MB "동요말라" 임태희 재신임
이명박 대통령이 임태희 대통령실장 방을 찾아가 재신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청에서 제기됐던 참모 문책론은 소멸될 걸로 신문은 내다봤습니다.
▲ 이주호 "자율고 100개 설립계획 포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현정부 임기내 자율형 사립고 100곳을 설립하겠다던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이는 서울지역 자율고가 최근 무더기 미달 사태를 보인데 따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대형병원 약값 환자부담 2배로
보건복지부가 대형병원을 찾는 외래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두배 올리고 동네의원 부담률은 안내려 파문이 예상된다는 소식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30%인 지금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상급병원 60%, 종합병원 50%, 병원 40% 등 차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10년 경력이면 5급 공무원 될 수 있다
앞으로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면 5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 시험령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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