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UV프린터 전문업체 딜리가 이달 말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해외시장 비중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2001년 국내 처음으로 산업용 UV 프린터를 개발한 딜리가 코스닥 상장을 선언했습니다.
UV프린터는 경화잉크를 사용해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리와 목재, 플라스틱과 금속 등에 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딜리는 산업용 UV프린터의 핵심 요소인 분사장치와 프린터헤드 컨트롤 기술 등 21종의 기술특허를 보유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공모로 확보한 자금 100억원 가량은 생산 시설 확충과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근수 딜리 대표이사
"공모자금은 프린터에 소재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소재 공장을 짓고 우리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딜리는 최근 3년간 기복없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중입니다.
또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매출이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 비중이 높은 중국와 인도,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 판매법인 설립을 준비중이며,
글로벌 프린터 기업인 아그파(AGF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과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근수 딜리 대표이사
"현재 28개국에 수출중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인 아그파를 통해 유럽과 북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딜리는 또 실용신안을 보유한 ''광고용 입체 문자'' 사업을 강화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디자인서울'' 사업의 수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딜리는 오는 19일과 20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뒤 28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