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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로 하루만에 하락..2080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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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큰 폭의 등락을 보인 끝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39포인트(0.26%) 내린 2080.8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1포인트(0.19%) 내린 2082.29에 시작한 뒤 외국인 매도에 기관 매물이 가세되며 장중 2069.30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에서 매수세가 늘어나며 증권과 연기금이 매수에 가담하는 등 기관이 사자에 나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장중 20포인트 가까운 등락을 보여 고점에 대한 부담을 표출했다.

오는 13일로 다가온 옵션 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227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투신 보험 등도 매도에 나섰으나 증권과 연기금이 매수를 늘려 기관 전체로는 5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그램매매에서 오후장 중반 매수가 늘어나며 142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 낙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2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서비스 운송장비업이 외국인 매도로 약세를 보인 반면 금리인상 기대로 보험이 2.50% 급등한 가운데 섬유의복(1.56%), 비금속광물(1.01%) 등으로 순환 강세가 나타났다.

기아차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장중 6만원선을 돌파하는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차도 장중 사상 최초로 20만원대를 넘어섰으나 상승폭이 둔화되며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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