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꾸준한 강세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신규 IT융합품목에 힘입어 지난해 IT 수출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인 1,54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도 IT 수출이 전년보다 27.3% 증가한 1천540억 달러, IT 수지는 32.7% 늘어난 7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63.4% 증가한 507억달러를 나타내며 단일 수출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연 수출 500억달러에 진입, 전체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경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요 품목의 독보적인 세계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11년에도 IT 수출은 올해보다 5~10% 증가하며 1600억 달러 대 수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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