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이르면 이 달말까지 외환은행 인수 자금 마련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유 회장은 범금융인 신년하례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략적투자자(SI) 모집은 이달 지나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1월 말 모든 펀딩(자금 마련)을 끝내고 공식 발표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참여 의사를 밝힌 재무적투자자(FI)와의 협상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 곳과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유 회장은 그러나 최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노조를 고소한 데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외한은행은 인력이 우수하고 영업망이 훌륭해 협력하면 리딩뱅크가 될 수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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