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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대만에 패널부문 1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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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칩 제조업체 퀄컴이 금년 대만에서 전자책(e북) 리더기 등 전자기기용 디스플레이 패널생산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만 경제부는 4일 퀄컴사가 대만 북부 신주(新竹) 지역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퀄컴 공장이 언제 건설될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대만의 고용창출과 디스플레이 기술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는 이미 기미전(奇美電.치메이 이노룩스), AU옵트로닉스 등이 세계 3, 4위의 LCD(액정표시장치) 제조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퀄컴의 이 공장은 에너지절감 방식의 미라솔(Mirasol) 기술로 소형 패널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 기술은 휴대전화와 내비게이터, e북 리더기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퀄컴은 2년전 대만의 청웨이정밀과 마라솔 기술을 채택한 휴대용기기 디스플레이의 생산을 위해 합작사 솔링크를 세운 바 있다.

한편 에이서와 아수스텍 컴퓨터, 델타 일렉트로닉스 등 대만의 주요 정보기술(IT) 회사들은 최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책과 잡지를 읽을 수 있는 e리더기를 개발해 생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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