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 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의 새로운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새 해부터 반가운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세계가 오는 3월 파주지역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을 위해 대규모 채용에 나설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이번 채용 규모는 1천여명입니다.
오는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첼시와 경기도, 파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데요.
모두 160여개의 입점예정 브랜드들이 채용에 참여합니다.
채용 직종은 각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의 시설물 관리직인데요.
지원은 졸업 예정 대학생은 물론 청장년층의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http://outletsjob.incruit.com)를 통해 접수 받습니다.
특히 신세계 첼시는 오는 20일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구인, 구직자들을 위한 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서류 접수 시에는 박람회 당일 우선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고 온라인 참가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입사지원이 가능합니다.
<앵커>
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현대차 그룹이 대대적인 경력직 공채에 나선다고요.
채용 분야도 다양해 동종업계마저 긴장시키고 있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과 마케팅, 품질, 구매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과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한데요.
접수기간은 5일부터 20일까지 현대차 온라인 접수 사이트(pr.hyundai.com)에 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3차 신체검사 순으로 전형이 이뤄지는데요.
합격자 발표 시기는 2월 초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우수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상시 채용과 공개 채용을 병행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재밌는 조사결과 가지고 오셨는데요.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CEO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꼽았다고요.
<기자>
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직장인 1천618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CEO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34.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대표 시절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해 CEO직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음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만큼, 직장인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3위는 박용만 두산 회장이 4위는 정몽준 의원, 5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시장의 다양한 소식 박영우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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