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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장행렬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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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대기업 계열사들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와 고용을 늘리겠다고 밝힌 대기업들이 자금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주식시장 상장 1호 두산엔진의 상장기념식 현장입니다.

두산엔진은 세계 대형선박엔진 시장점유율이 22%에 달하는 디젤엔진 전문업체로 발전기와 선박기자재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두산엔진은 상장을 계기로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이성희 두산엔진 대표이사
"두산엔진은 위상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성장모멘텀을 확보해 발전, 번영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선업 회복과 신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모가 1만9천300원인 두산엔진의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CJ그룹 계열사들도 연내 상장을 추진중이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계열사들은 상장이 될 경우 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되거나 사업 확장에 주력이 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의 상장이 줄줄이 이어지는 배경은 바로 주식시장의 활황입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소한 올해 3분기까지는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호적인 상장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최진욱 기자
"투자와 고용을 늘리겠다는 대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식시장 활황을 이용하려는 대기업들의 주식시장 상장행렬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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