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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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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새해 첫 거래를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7센트(0.2%)오른 배럴당 91,5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7센트(0.3%) 오른 배럴당 95.02 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월간 건설지출 규모가 8천102억달러(연율환산 기준)로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월간 건설지출은 9월 1.2%, 10월 0.7% 상승에 이어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지수는 56.6에서 57로 올라 7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 수요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뉴욕증시가 올해 미국의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로 급등한 것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시티 퓨처스의 팀 에번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낙관주의가 새해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유가는 뉴욕증시의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7% 오른 79.17을 기록했다..

2월물 금은 1.20달러 내린 온스당 1,420.2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2센트(0.4%) 오른 파운드당 4.46 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최고가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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