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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기준 사상 최고..20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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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신묘년 첫 거래일을 맞아 나흘 연속 상승하며 2070선을 돌파,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0.93%) 오른 2070.08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31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2064.85를 3년2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지수는 12.69포인트(0.62%) 오른 2063.69로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3113억원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메수를 크게 늘렸고, 기관 역시 111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이틀째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기관은 선물시장에서도 2207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며 682억원의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켰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375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2.62%) 기계(2.58%)업종의 급등을 비롯해 전기전자 은행 건설 등이 1% 넘게 오른 반면 통신 전기가스 섬유의복 증권 등이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1.37%)가 신고가를 기록했고 KB금융 현대모비스 LG전자 기아차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1% 이상 올랐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현대로지엠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현대엘리베이터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종합편성사업자 선정으로 제일기획이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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