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그룹 조직개편에 대한 기대와 자회사 가치 부각에 힘입어 4거래일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SK 주가는 전 주말대비 3000원(2.18%)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장중 4% 상승한 14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SK그룹은 ''세대 교체''와 ''오너 책임경영 강화''로 대변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해 미래사업의 강화를 표방했고, 자회사인 SK에너지가 급등하면서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신사업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유중인 SK가스 지분 45.5%(392만8537주) 전량을 1841억원에 SK케미칼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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