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주식형펀드의 환매 움직임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천777억원이 빠져나갔다.
11거래일째 계속된 순유출로써 이달 들어 1조8천502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737억원이 빠져나갔다.
17거래일째 순유출이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02조272억원으로 전날보다 2910억원이 줄어들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3조260억원으로 1조520억원 감소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33조6천860억원을 기록, 전일 대비 3천24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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