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1.92

  • 42.98
  • 1.79%
코스닥

705.76

  • 19.13
  • 2.79%
1/4

저가항공사 10월 국내선 점유율 월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저가항공사가 지난 10월 국내선 노선에서 역대 최고의 월별 점유율을 기록했다.

6일 국토해양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저가항공사의 국내선 노선 점유율은 35.2%로, 처음으로 월 기준 35%를 넘어섰다.

저가항공사의 점유율은 지난 1월 34.5%를 기록한 이후, 차츰 줄어들다가 6월에는 34.4%, 9월에는 33.6%를 기록했었다.

10월 한 달간 수송한 승객도 67만6천674명으로,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8월의 64만8천761명을 갈아치웠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기간 저가항공사는 이 노선에서 41만3천654명을 실어나르며, 29만1천904명을 태운 대한항공과 41만7천699명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을 제쳤다.

이에 따라 점유율은 무려 46.9%까지 치솟으며 50%에 육박했다.

지난 9월 운항을 재개한 티웨이항공이 가세해 점유율과 수송 실적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가항공사가 10월 수학여행 수요를 많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4개 저가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