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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칠레 리튬광산 확보로 나흘만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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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칠레의 리튬광산 지분을 확보소식에 나흘만에 상승 반전하며 강세를 보였다.

16일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보다 3900원(5.82%) 오른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가 50만주 이상 들어오며 장중 6.42% 오른 7만13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언론을 통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칠레 아타카마 소금호수에 있는세계최대 리튬광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칠레 에라수리스그룹과 아타카마 염호 광구권 지분 30%(삼성물산 18%, 광물자원공사 12%)의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연 10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확보했다.

IBK투자증권은 "아타카마 염호의 생산공장 완공 후 2014년부터 리튬 연 2만톤, 염화칼륨 연 20만톤이 생산될 예정"이라며 "연 2만톤 규모의 리튬은 국내 총 수요의 4배에 해당돼 삼성SDI 등은 국내에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도 삼성물산의 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이 내년부터 ''비전 2015'' 실행전략으로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내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삼성물산에 대해 장단기 매력적인 실적모멘텀이 전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만61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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