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내버스 노선거리 연장

수도권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거리가 연장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추가 지정된 4개 노선과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하는 7개 노선의 운행거리를 연장·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는 해당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30km를 초과해 운행할 수 없지만 공항, 신도시 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는 경우 50km까지 운행 가능합니다.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기점이 소재하는 해당 시의 경계로부터 종점인 서울역 또는 강남역까지 40km 내외를 운행하게 됩니다.

또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하는 노선 오산터미널~강남역, 양재동~인천가좌, 송도~강남 등은 31km~42km를 내년 1월부터 운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