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내일(20일)부터 열흘동안 해외사업대상국 8개나라 18명을 초청해 고속도로 건설·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지능형교통시스템-''부산 ITS 세계대회''에 맞춰 진행돼, 국내 ITS 발전상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연수대상자는 도로공사가 해외사업을 시행중이거나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인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콩고,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미주개발은행(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도로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연수과정은 지능형교통시스템, 요금징수시스템, 건설과 유지관리, 설계VE 등 이론소개와 양평대교 건설현장 방문 등 현장 견학, 부산 ITS 세계대회 참가, 문화 체험 등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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