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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하나은행 합병땐 우리은행 중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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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우리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이 추진돼 제3의 법인이 탄생하면 그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종휘 행장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 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나 고객구성, 맨파워 등이 모두 앞서기 때문에 우리은행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할 수는 없고 어차피 합병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합병을 해 제3법인의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이 나오면 여론이 어느 쪽으로든 쏠릴테고, 그렇게 힘이 실리는 방안이 나오면 그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금융당국도 복안을 갖고 있기보다는 나오는 방안들을 봐가며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또 "김승유 회장과 관련해 신상변동 이야기가 들리더라"라고 소문을 전한 뒤 "김승유 회장이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을 성사시키고 대승적 차원에서 용퇴하는 것을 하나의 카드로 쓸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어 "(김 회장이)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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