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금융기관 차입을 통한 운영자금 마련에 따른 경영정상화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벽산건설 주가는 오후 1시 26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80원(4.56%) 오른 1835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고 있다.
벽산건설은 이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기자본의 20.97%에 해당하는 74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지난 17일 장 마감후 공시에서는 채권 금융기관과의 협의 결과, 기존 채권의 상환청구 기간을 오는 2013년까지 유예하고 운영자금 1200억원과 공사관련지급보증 178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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