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입식품 규모가 84억3천400만달러로 2008년보다 1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 수입액은 식용유지류 원료 9억4천8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밀가루 제조용 밀 4억8천800만달러, 옥수수 3억4천8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기농 식품의 수입액은 4천만달러 어치로 주로 갈색설탕, 바나나, 과채 가공품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 수입국가 순위는 중국 18억6천400만달러(22.1%), 미국 17억9천700만달러(21.3%), 호주 7억6천700만달러(9.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