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6.82

  • 19.38
  • 0.72%
코스닥

871.47

  • 1.75
  • 0.20%
1/5

"한국 올해 성장률 6% 상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 올해 성장률 6% 상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저명 경제전망전문기관인 IHS 글로벌 인사이트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강력한 회복세에 힘입어 6%를 넘어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반기 들어서면서 회복 속도가 둔화되겠지만 뛰어난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한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한국의 2분기 성장을 바탕으로 강한 회복세를 전망한다''는 제하의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에 예상을 뒤엎고 전년 동기 대비 7%가 넘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한국이 급격한 성장세에 따른 조정으로 고생하기보다는 2분기에도 성장세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생산력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닌 한국의 경우 무역 파트너들이 침체에 빠져 있더라도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올 하반기 한국의 성장률이 떨어지더라도 연간으로 볼 때는 6%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우리나라가 수출과 내수 소비가 주춤거리면서 올 2분기부터 성장세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견해였으나 오히려 반대 상황이 연출되면서 모든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무역 파트너들의 회복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마치 중력의 법칙을 부인하듯이 수출을 지속적으로늘리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3분기 한국의 성장세가 느려질 수 있더라도 이는 분기마다 연속적으로 강한 회복세에 따른 올바른 조정으로 보는 게 옳다"며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여전히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