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지역 냉난방 열요금이 평균 3.95% 인하될 예정입니다.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는 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이 공급하는 공동주택 138만세대와 건물 2,492개소의 지역냉난방 열요금을 다음달 1일부터 평균 3.95%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국제유가는 다소 상승했지만 환율안정화와 지역냉난방사업자의 경영효율화 성과를 반영한 것이며, 또 그간 경제상황의 변화와 어려운 서민과 중소기업체의 부담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열요금 인하로 85m2(32형)아파트 기준 연간 2만3천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적으로는 공동주택 기준 317억원, 건물 기준 133억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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