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04.0원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인 끝에 1197.0~1197.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197.25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9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96.0원에 비해 0.25원 낮은 수준이다.
이날 NDF환율은 글로벌 경기둔화나 유로은행권의 건전성 테스트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기업실적 기대감으로 유럽과 미국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시 약세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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