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예금보험공사의 대규모 물량 처분에 영향을 받아 닷새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하이닉스 주가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1.06%) 내린 2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증시 개장전 보유주식 441만주(지분 0.75%)를 블록세일 형태로 전날 종가인 2만8200원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대량매매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이닉스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춰 하이닉스에 대한 매매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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