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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부진.. 3분기 수익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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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에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적으로 복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원당가격 급등으로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4% 증가한 9천605억원, 영업이익은 26.3% 감소한 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당가격이 지난해 19센트/lb에서 2010년초 30센트/lb까지 급등하면서 제당부문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부문은 10%대 매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구조조정을 거친 제약부문은 예년수준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원당가격이 3월 이후 20센트/lb로 하락하면서 정상적인 수익성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곡물가의 원가 투입시기가 보통 6개월 후행하기 때문에 8월부터 제당부문 수익성이 회복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활용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5월 삼성생명 500만주 매각대금 5천500억원의 사용처가 향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2천~3천억원 규모의 해외식품회사 M&A를 추진 중으로 일부는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수시장 성장성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이나 중국 식품회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목적에 맞는 적절한 인수는 주가 상승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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