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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 너무올랐나..터키 수주확정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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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가 터키 원전 수주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8200원(7.63%) 하락한 9만9300원에, 오전만해도 10% 가까이 급등했던 모건코리아도 전일대비 1350원(10.27%) 하락한 1만18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이밖에 한전KPS(7.23%↓), 비에이치아이(10.74%↓), 보성파워텍(3.33%↓) 등도 일제히 3%에서 10%선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는 원전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1~2주사이에 많이 올라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15일 오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압둘라 굴 터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원자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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