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3개월만에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다음달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승환 CJ(주) 베이커리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기존 박연우 사장이 그룹 윗선과의 코드 맞추기에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박연우 대표는 식자재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유한킴벌리 유통영업본부장과 풀무원 부사장을 지낸 후 지난해 11월 CJ그룹으로 스카웃된 인물입니다.
회사측은 대표이사 교체에 대해 "일신상으이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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