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1.92

  • 42.98
  • 1.79%
코스닥

705.76

  • 19.13
  • 2.79%
1/4

성지건설, 부도위기 모면..채권단 지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견 건설사인 성지건설이 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지건설은 전날 12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성지건설은 이날 추가로 만기 도래한 어음 등을 포함해 총 25억원 규모의 어음을 한동안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될 위기에 놓였지만,채권단이 어음을 결제해 부도를 모면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농협과 국민은행이 45억원씩 지원해 이달 중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을 막기로 했다"며 "성지건설 측도 자구 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성지건설은 `형제의 난''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2008년 2월 인수했으며, 박 전 회장이 지난해 11월 별세한 뒤 장남인 박경원 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