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계획을 재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긴급 간담회가 오늘 오후 2시 산업은행에서 열린다.
금호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호 채권은행 부행장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금호 일부 대주주가 부실경영 책임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호 구조조정 수정여부를 공식회의에서 논의하기 전, 채권은행 부행장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먼저 열고 후속 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금호그룹 오너 일가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워크아웃 대상인 금호산업 등은 법정관리로 넘기고 금호석유화학을 워크아웃 대상에 넣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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