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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경영진 적격성 심사 정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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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장과 사외이사 등 은행 경영진의 자격을 1년이나 2년마다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 용역 보고서인 `금융선진화를 위한 비전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부실 판매와 부실 경영 등 금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금융당국의 문책경고, 주의 등 현행 신분적 제재를 과징금 부과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금융회사도 지주회사 방식의 겸업화, 합병 등을 통해 아시아 `톱 10'' 안에 드는 은행을 5년 후에 1개 이상, 10년 후에 2~3개 이상 만들어 아시아의 금융리더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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