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오후 2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0.89% 하락한 77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기관이 매도 물량을 대거 내놓고 있다.
지난 한 달 간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일부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105만원으로 유지했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102만원에서 93만원으로, 하나대투증권은 100만원에서 95만원으로 낮춰잡았다.
이들 증권사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D램 산업 경쟁 심화와 LCD패널 수요 감소로 삼성전자 실적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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