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새 아파트 청약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월 이 통장의 판매가 시작된 지 불과 다섯달 만입니다.
(28일) 국토해양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825만8천여명으로 한 달 전 796만5천여명에 비해 29만3천여명 증가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 예금ㆍ부금ㆍ저축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장으로, 보금자리주택인 공공아파트와 일반 민영 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립니다.
반면 중소형 민영에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말 현재 청약부금 가입자는 90만8천여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만8천여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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