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국정감사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0%에 가까운 마이너스 성장을 거쳐 내년에는 3~4%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경제 회복이 세계 경제 수준보다 빠르편으로 최근 부각되는 더블딥 가능성보다는 U자형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총재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정적 통화정책이 금융·경제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는 가운데 자산가격의 움직임과 금융시장의 자금흐름, 외화유동성 사정 등을 보다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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