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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플러스프로핏, "신뢰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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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러스프로핏이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설비플랜트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잃었던 투자자들의 신뢰도 다시 회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업체 플러스프로핏이 전남 영암에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설비플랜트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플러스프로핏은 방대한 조선관련 업종 중 블록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식물 제거 분야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이미 해외수주 계획까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천상우 플러스프로핏 부사장
"올 연말과 내년 초 해서 해외공사 금액의 매출 목표를 8백억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미국) 방위 사업체 N사와 협력업체로 등록된 상태고 구두 상으로 올 연말까지 2년짜리 공사로 460억원 정도 규모로 계약하는 것으로 연말에 준비중이구요."

올 들어 연이어 터진 악재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플러스프로핏은 올 해 전임대표의 횡령 피소설과 공시번복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으로 주가 급락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인물들은 모두 회사를 떠났다며 이제는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천상우 플러스프로핏 부사장
"내년 상반기 까지 진짜 일한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설비플랜트 사업도 계약·수주·생산에 대해서도 계속 공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한다는 신뢰감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했던 업종을 정리하고 설비플랜트 업체로 거듭나려는 플러스프로핏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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