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첨단 정보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가 벌써 8번째인데 대표적인 지역 IT 전시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개막한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IT 전시회로 올해가 벌써 8번째입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는 물론이고 특히 올해는 디지털케이블TV 등 방송기술도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경제TV 등 케이블TV는 디지털케이블TV 체험관을 열고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올해는 특히 눈에 띕니다. 참가업체는 국내외 360여곳. 지난해보다 100여곳 이상이 늘었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 열리는 최대 IT 행사로 특히 외국 관람객들에게 손쉽게 IT 강국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이창구 인천광역시 부시장>
“올해는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기간에 열려 더 관심을 받고 있으며 IT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일반 관람객도 관심이 높지만 특히 바이어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더 주목받습니다. 주최측이 처음부터 B2B 전문 전시회로 차별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수출 상담액은 1천2백만달러, 올해는 2천만달러가 목표입니다.
대표적인 지역 IT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계속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