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4천300만 달러, 우리돈 약 53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따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인도네시아 MEB사와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유무역지대인 바탐섬 파라난(Panaran)지역에 있는 기존 가스터빈(22.5MW x 2) 발전소에 2대의 폐열회수기와 22MW급 규모 스팀터빈을 증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년입니다.
이에 따라 준공시점인 2011년에는 2만2천kW의 추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생산된 전기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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