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이며 구조조정과 함께 공공부문의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연설에서 지금은 긴장을 늦출 시점이 아니고 전세계가 당면해 있는 위기 상황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하강의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고 각종 경제지표들도 나아지고 있지만 갈 길이 아직도 한참 남아있다며 냉정하고 신중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너무 서둘러 긴장을 풀어 구조조정과 각종 개혁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하며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는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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