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이 이스라엘 토피메드사와 공동으로 피부 주름 개선제 개발에 나섭니다.
토피메드사는 피부관련 제품에서 40여건의 특허를 가진 제약회사입니다.
<인터뷰>이우석 코오롱제약 사장
"토피메드사가 굉장히 좋은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토피메드사와 연결되서 앞으로 코오롱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기술의 일치를 발견하고 양사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코오롱제약은 기존의 화장품 형태와는 달리 근본적인 주름 방지 효과가 있는 의약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우석 코오롱제약 사장
"대부분이 화장품 시장인데 그 시장에 우리는 의약품 개념으로 본질적인 치료제로 들어가게 되는 첫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우석 사장은 주름개선 의약품을 개발해 2012년까지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세계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이우석 코오롱제약 사장
"주름방지 시장은 약 5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저희는 2012년 발매를 목표로 발매 후에는 전 세계 시장의 1% 정도까지는 무난히 점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계획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토피메드사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통해 세계 주름개선제 시장을 재편할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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