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아파트 가격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4월 셋째주 버블세븐 7개 지역 중 평촌을 제외한 6곳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용인지역은 1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용인지역은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오름세에 진입했습니다.
용인시 보라동에 화성파크드림 148㎡는 일주일 만에 2000만원이 올라 4억~4억4000만원 선이며, 민속마을2단지 112㎡도 2000만원이 올라 2억7000만~3억원선에 형성됐습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부동산 시장 불황의 근원이었던 금융시장이 좋아지고 있고, 대출금리 인하와 규제 완화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 분위기를 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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