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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기술력으로 세계 제약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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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서는 제약회사들이 있습니다. 제약회사 두 곳의 기업설명회를 최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거래소와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제약회사 기업설명회 현장.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린 곳은 신제품 개발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입니다.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로 흡수증진제가 빠진 ‘먹는 항암제(DHP107)’를 개발해 상반기내 임상1상을 완료하고 임상2상이 끝나는 대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흡수증진제가 빠지면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질병이 있는 암환자가 복용했을 때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한구 대화제약 대표이사 회장
"DHP107은 하반기 임상2상에 들어가고 2013년에 출시 예정입니다."

제약회사들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기술력만 있다면 성장성이 높습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몇 년간 매출이 해마다 50%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스디는 진단시약의 결과가 경쟁사에 비해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전염병 발발이 잦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사스와 조류독감 진단시약도 세계최초로 만드는 등 기술력에 대한 자부가 대단합니다.

신제품인 혈당센서에 대한 미국 FDA인증을 한두달내 마치면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식 에스디 대표이사 사장
"3년뒤 2012년에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률 35%대를 유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세계최초의 의약품을 만들어 낸 기술력이 매출 성장의 자신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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