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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중기 "환율상승분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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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들은 정부지원 기준환율이 현실적으로 너무 낮다며 환율상승분에 대한 보전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 주관으로 열린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달러당 1,100원인 정부의 인정환율로는 업체의 부담이 너무 커 상승분 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정부 지원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참여 기업수도 하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습니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수출유망품목을 생산하는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소요 비용의 70~10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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